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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위한 러브 미션 콘서트 열린다

뉴욕장로교회 장애인 사역 지경 넓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웃리치 교육
9월 29일 음악회로 '열린 사회' 도모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에서 장애인을 위한 러브 미션 콘서트(Love Mission Concert)가 열린다.

1.5세의 젊은 신임 목사 출범 이후 새로운 부흥을 꾀하고 있는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의 대표적인 한인 대형교회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학진)가 올해부터 장애인 사역을 대폭 확장하고, 이들을 끌어안기 위한 시스템을 재정비한다. 이러한 가운데, 장애인 사역의 비전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장애인을 위로·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교회가 주축이 돼 커뮤니티 차원으로 열린다.

러브 미션 사역부 조두민 목사는 "장애인에 대한 주변 이웃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장애인과 함께 하는 열린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장애우 사역을 본격화 하고 있다"며 "이번에 열리는 러브 미션 콘서트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콘서트를 계기로 장애우 사역이 본격 전개되는데 ▶장애우 대상 정기 예배를 비롯▶ 장애우 체험·현장 학습▶수양회▶토요학교▶데이 케어 센터도 선보일 계획이다.



콘서트는 뮤직 디렉터 라 제임스씨와 공동 디렉터 이재원(테너) 지휘자의 인도로 소프라노 김재연·이주현·전예원, 바리톤 크리스틴, 베이스 최종원, 클라리넷 이정우·전영우, 바이올린 이현진·양지·편예지, 비올라 정재원, 첼로 이제인·서지원, 피아노 김정은·최소영, 작곡 유주향씨가 대거 출연한다.

러브 미션 콘서트는 오는 29일 오후 5시 뉴욕장로교회(43-23 37Ave L.I.C)에서 열린다.

미션 콘서트에 이어서 뉴욕주 장애관련 워크숍과 리소스 페어도 열린다.

행사엔 장애인과 가족을 돕는 비영리단체 '시다'의 배영서 대표와 패밀리 서포트 코디네이터 팻뤼창, 코리안 아웃리치 코디네이터 최대실씨가 초청돼 ▶뉴욕주 장애국 서비스의 이해:적격성 판정 과정에서 케어 메니저먼트까지▶성인으로의 전환▶장애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리소스 제공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워크숍 시작전 뉴장 김학진 담임목사가 이끄는 예배가 있고, 이어 리처드 박 장로와 박명진 성도의 간증 순서도 마련돼 있다.

한편 담임목사 없이 오랫동안 방황했던 뉴욕장로교회는 지난해 1.5세의 진취적인 젊은 담임목사 취임 이후 성도수가 늘어나고 예배가 살아났으며 다양한 교회 프로그램이 활기를 띠면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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