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자형 인재가 되라" 데니스 차 KPMG 기술 컨설턴트
[14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지상중계]
차씨는 "나는 뉴욕과 홍콩에 있는 높은 빌딩을 보며 건축가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대학 입학을 앞두고 건축 분야가 예술 쪽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진로를 바꿨다"고 말했다.
차씨는 이후 UCLA에 진학해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전공했다.
그는 "진로를 고민하다 결국 과학 분야를 선택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니 과학기술을 이용해 뭔가를 만드는 것도 건축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T자형 인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여러 분야를 오가며 접목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어떤 한 분야를 깊이 있게 알아야 이전에는 없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그게 바로 T자형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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