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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업계도 반짝 특수 기대

세계 한인 경제인 1000명 내달 라스베이거스 집결

월드옥타 '한인경제인대회'
참석자 중 상당수 LA 경우
식당·여행사 등 예약 몰려


미 전국을 비롯해 전세계의 한인 경제인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내달 중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서 LA한인타운 경제에도 반짝 특수가 기대된다.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 미국에서 이 대회가 다시 열리는 것은 2001년 제6차 LA대회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옥타 LA 등에 따르면 참석자 중 상당수가 행사를 전후해 LA를 비롯해 남가주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사가 시작하기 일주일 전인 10월 둘째 주부터 행사 뒤 다음 주인 10월 넷째 주까지 약 3주 동안 LA지역의 한인 여행사와 숙박업소, 식당, 술집 등은 반짝 호황을 누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인 여행사나 호텔 등에 따르면 아직 눈에 띄게 예약이 몰리는 것은 아니지만 10월 중순을 전후해 예약이 조금씩 늘고 있다.

실제로 상당수의 옥타LA 관계자들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석자들과 LA지역에서 공식, 비공식의 다양한 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옥타LA는 공식적으로 월드옥타 지회 네트워크 행사로 이미 10월11일과 12일 각각 일본 도쿄/나고야/후쿠오카 지회, 중국 상하이 지회와 만찬 일정을 잡고 있다.

옥타LA는 또 월드옥타 본부 통상위원회와는 비공식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고, 이밖에 경제인대회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 가운데 일부도 옥타LA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LA를 경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독립된 공간이 있는 LA한인타운의 한식당이나 중식당 등은 벌써 예약이 밀려들고 있다. 광양불고기, 강남회관, 용궁, 용수산 등에 따르면 적게는 대여섯 명에서 많게는 30명 이상까지 단체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10명 전후로 3박4일 일정의 미 서부관광에 나서겠다는 예약이 예년보다 늘었다고 밝히고 이번 기회에 LA 1일 시내관광도 적극 권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옥타LA 사무국은 손님 치를 준비에 이미 비상 상태다. 사무국장과 인턴 직원 만으로는 인원이 부족해 회원과 이사진에 공항 픽업 등 교통편 제공을 요청해 놓고 있다.

한편 옥타LA는 이번 라스베이거스 경제인대회에 약 1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경제인대회 기간에 열리는 월드옥타 회장배 골프대회도 옥타LA가 맡아 진행한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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