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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기독교TV LA 진출

10월부터 24시간 방영…애플·아마존TV도 런칭
29일 '감사의 밤', 새 이사장 허연행 목사 취임

단비기독교TV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허연행 목사(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이사들이 최근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단비기독교TV]

단비기독교TV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허연행 목사(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이사들이 최근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단비기독교TV]

단비기독교TV(이사장 허연행 목사)가 오는 10월 1일부터 LA에 진출한다.

단비기독교TV는 현재 뉴욕·뉴저지에서 스펙트럼(Spectrum.옛 타임워너케이블) 채널 1487번을 통해 24시간 기독교 방송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는데, 사역의 지경을 넓혀 미주한인 최대 거주지인 LA에 스펙트럼을 통해 런칭하게 됐다.

단비기독교TV는 13일 오후 프라미스교회 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뉴저지는 물론 LA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주에서 케이블방송을 통해 24시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최초의 기독교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LA 채널번호도 뉴욕과 같은 1487번.

이사장 허연행(프라미스교회) 목사는 "피묻은 복음이 더욱 널리 전해질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에서 볼 수 있는 복음방송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좋은 콘텐츠 제작으로 젊은이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단비기독교TV LA 런칭으로 뉴욕에서 방송되는 설교와 뉴스가 LA에서도, LA에서 방송되는 설교와 뉴스가 뉴욕에서 동시에 방영된다.

단비기독교TV는 또한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인터넷TV(IPTV, OTT)인 애플·로쿠(ROKU)·아마존TV에도 진출, 10월 1일부터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OTT 한국 콘텐츠의 선두주자인 KORTV을 통해 방영되는 애플·로쿠·아마존TV는 자그마한 셋톱박스만 있으면 미국을 뛰어 넘어 전세계 어느 곳에서 시청 가능한 플랫폼이다.

이처럼 단비기독교TV가 LA뿐 아니라 인터넷TV에 진출함에 따라 뉴욕과 LA는 물론 미국 전국을 네트워크하는 방송으로 발돋움하게 됐고, 더 나아가 글로벌 방송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20년 전 뉴욕기독교TV방송(KCTV)로 시작해 2014년 단비기독교TV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출범한지 5년만에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된 것이다.

단비기독교TV는 LA 진출과 애플·로쿠·아마존TV 런칭 '감사.후원의 밤'을 오는 29일 오후 5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연다.

이날 새 이사장으로 섬기게 된 허연행 목사 취임식도 함께 열린다. 또한 이날 단비기독교TV를 후원하기 위한 후원회 창립식과 후원회장·후원이사 임명식도 열린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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