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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갈등보다 중국 경기둔화 더 걱정"

주중 미국상의 설문조사
낙관 전망 4년만에 줄어

"매출 증가 전망은 낮아졌고 미래에 대한 낙관론은 약해졌으며 기업 다수가 중국에 계획했던 투자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있다."

중국 상하이 주재 미국상공회의소는 11일 발표한 '2019 중국 사업 연례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중국에서 영업하는 미국 기업들의 사업 전망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주재 미국 상의가 지난 6월 27일~7월 25일 333개 회원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향후 3~5년 중국 내 사업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향후 5년간 중국 내 사업 전망을 낙관한다는 응답은 61.4%로 작년보다 19.0%포인트 하락했다. 중국 사업에 대한 낙관론이 줄어든 것은 2015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반면 비관한다는 응답은 작년 7.1%에서 올해 21.1%로 늘었다. 특히 비소비재 전자기기와 화학 부문 기업에서 비관론이 강했다.

기업들은 중국의 경기둔화를 가장 우려했다.응답 기업(복수 응답)의 57.8%가 사업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으로 중국의 경기둔화를 꼽았다. 이는 작년 조사 때보다 22.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미.중 갈등은 52.7%로 그 뒤를 이었다. 중국 내 경쟁과 인건비 증가를 지적한 응답은 각각 50%와 46%였다.

응답 기업 중 35.6%는 미.중 무역 갈등이 1~3년 지속할 것으로 봤으며 3~5년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12.7%였다. 무기한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도 16.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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