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즐거움…어린이들 더 잘 돌볼겁니다"
사랑나누기 마라톤
함께 뜁니다 ⑥ 레인보우프리스쿨
3세에서 5세들이 생활하는 레인보우프리스쿨(원장 유니스 이)은 매년 사랑나누기 마라톤에 어린이들과 전 가족이 함께 참가한다. 벌써 5년째다.
유니스 이 원장은 "주중에 아이들을 돌보느라고 힘들만도 한데 스태프도 가족들도 기쁘게 행복하게 참가한다"며 "온 가족들이 모두 건강도 챙기고 사랑도 나누는 이 아름다운 마라톤에 학교 전체가 동참하고 올해에는 졸업생 언니, 오빠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가한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프리스쿨은 특별히 커뮤니티에서 맞벌이 학부모 또는 직업교육을 받는 부모, 학생인 부모들의 3~5세까지 자녀를 무료로 교육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갖고 지난 10년 넘게 파트타임(LAUP)으로 혹은 2015년부터는 풀타임(CSPP)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가주 정부의 소득기준에 따라 무료 혹은 저렴한 학비로 어린이들에게 2~3년간 훌륭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원장은 "막상 달리기만 하고 돌아올 줄 알고 있었는데 한인사회 페스티벌"이라며 "매번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으로 어린이들에게 뇌리에 남는 행사였다. 춤과 음악, 수박, 드링크가 제공돼 며칠은 그 여운이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368-2630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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