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T모빌 '무료 핫스팟' 외

T모빌 '무료 핫스팟'

T모빌이 다른 통신사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핫스팟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청자는 무료로 핫스팟 디바이스를 제공받고 30일 또는 30GB의 데이타 사용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핫스팟 디바이스는 매장에서 약 30달러에 판매되는 제품과 비슷하다.

T모빌 측은 경쟁사인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등과의 서비스 속도 비교를 위한 테스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신청은 웹사이트(https://www.t-mobile.com/offers/free-trial)를 통해 가능하다.

보잉에 1억1500만불 소송

러시아 항공기 임대업체가 잇단 추락사고로 운항이 금지된 737 맥스 기종의 결함을 의도적으로 숨겼다며 보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 로스텍(Rostec)의 항공기 임대업 자회사인 아비아 캐피털 서비스(ACS)는 지난 26일 보잉의 본사가 있는 미국 시카고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ACS는 1억1500만달러의 손해 배상과 동일 기종 35대의 구매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

유가 이틀째 오름세

국제유가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55%(0.85달러) 오른 55.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재고가 큰 폭 감소하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약 1000만 배럴 감소했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약 20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