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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뷔 발산하는 현실 소설"

김영강 소설집

무지개 사라진 자리


김영강 작가가 소설집 '무지개 사라진 자리'(해드림출판사)를 출간했다. 첫 소설집 '가시꽃 향기'를 소개한 지 8년여만이다.

이번 소설집에는 가족이나 부부를 소재로 한 '아버지의 결혼' '스러져가는 별들' '욕망의 유산' 등 8편의 중·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표제작인 '무지개 사라진 자리'는 두 자매의 이야기다. 잘난 자식과 못난 자식. 자식에 대한 부모의 편애와 지나친 집착으로 인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 있었던 일이기도 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김영강 작가는 "밤을 새우기도 하고. 문장 한 줄, 단어 하나 때문에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난다. 한 줄이라도 맘에 들게 고치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며 "책을 낼 때마다 망설이고 망설이는 것은 정한 이치 같다. 그러나 출간을 한 후에는, 세 번 다 '참 잘 했다' 싶었다. 이번에도 그러리라 믿고싶다"고 작가의 말을 통해 밝혔다.

해드림출판사의 이승훈 대표는 "작품마다 허구가 배제된 듯한 현실감이 충만해 데자뷔를 발산시킨다. 특히 '무지개 사라진 자리'와 '내 영혼 어디에'는 반전이 돋보이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강 작가는 1999년 미주크리스천문학 단편소설로 등단한 후 에피포도문학상(2008), 해외문학상 소설부문 대상(2013), 고원문학상(2014)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재미작가 5인 동인지 '참 좋다', 소설집 '가시꽃 향기', 장편소설 '침묵의 메아리' 등이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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