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 32개월만에 최저…30년 고정 3.55%
모기지 이자율이 3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국책모기지기관 프레디맥은 22일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전국 평균 이자율이 지난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3.5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년 전 이자율은 4.51%였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평균 이자율도 지난주 3.07%에서 0.04%포인트 떨어진 3.03%를 기록하며 2%대 하락을 코 앞에 두고 있다. 1년 전에는 3.98%였다.
5년 후 변동금리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은 3.32%를 나타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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