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돔 조선화로 오픈] '라스베이거스 고급한식당'

플래닛할리우드 미라클마일샵
한국식 BBQ·데판야끼 선보여

한식당 이바돔 조선화로가 라스베이거스 플래닛할리우드 미라클마일샵에 오픈했다. 코리안 BBQ를 제대로 서브하는 한식당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화로는 1만3000스퀘어피트의 넓은 공간에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고급 한식당의 면모를 갖췄다.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에 고급한식당이 문을 열었다. 한국 식당 프랜차이즈의 라스베이거스 직접 진출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바돔 조선화로(Chosun Hwaro & Nara Teppan)'가 7월말 라스베이거스 플래닛할리우드 미라클 마일샵에 오픈했다. 조선화로는 한국식 BBQ와 데판야끼를 주력 메뉴로 다양한 한식 요리를 제공한다.

1만 3000 스퀘어피트의 널찍한 공간에 들어선 조선화로는 한국 전통 가옥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홀에는 총 30개의 테이블만 배치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VIP룸 6개를 별도로 배정해 프라이빗 모임에도 적절하게 대비했다. VIP룸은 인원별로 개폐식으로 조성돼 대규모 단체모임도 커버할 수 있다. 식당 내부는 BBQ를 즐기는 테이블과 데판야끼 테이블을 별도로 배치해 고객 기호에 맞게 안내한다. 스시바와 패티오도 조성돼 있다.

조선화로의 대표메뉴인 한국식 BBQ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황후갈비'와 구이 콤보 메뉴로 서브한다. 황후갈비는 갈비뼈를 세로로 길게 썰어 토마호크 모양으로 두툼한 갈비구이로 나온다. 콤보메뉴는 스몰과 라지 두가지 사이즈로 준비돼 있는데, 황후갈비와 보석살등 조선화로에서 정성껏 담아주는 프라임급 고기구이를 만난다.

화려한 불쇼와 함께 테이블에서 즉석 구이로 제공하는 데판야끼는 다양한 콤비네이션이 있다. 스테이크, 해물 콤보를 주문하면 셰프가 출동해 즉석 퍼포먼스를 하며 구워준다. 데판야끼 테이블에는 다운크래프트 후드가 설치돼 연기가 밑으로 빠져나가 연기 걱정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선화로는 한국의 감자탕 프랜차이즈인 이바돔의 BBQ 브랜드다. 이바돔 감자탕은 한국에 160여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두고 있고, 조선화로는 60여개 매장이 운영중이다.

미국에는 지난 2017년 8월 플래닛할리우드 미라클마일샵에 한식당 오픈 계약을 체결해 직접 미주진출의 문을 열었고, 2년여 준비끝에 조선화로 라스베이거스점의 오픈을 하게 됐다.

김원석 제너럴매니저는 "라스베이거스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한국식 BBQ의 맛을 보기위해 오픈 이후 고객들이 줄이어 찾고 있다. 미국인뿐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에 오는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이 방문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주기적으로 열리는 컨벤션 일정에 맞춰 예약문의도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웹사이트(www.chosunnara.com)에서 자세한 식당정보와 메류를 확인할 수 있다.

▶주소: 3663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문의: [phone]


앨런 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