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재즈 앙상블' 2년 전액장학금 준다

올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톱 클래스 뮤지션이 지도

세계적 재즈 뮤지션 허비 행콕(왼쪽에서 두번째)가 UCLA 재즈 인스티튜트에서 학생들과 함께 연주회를 겸한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UCLA 허브 앨퍼트 스쿨 오브 뮤직(UCLA Herb Alpert School of Music)이 석사 과정급 프로그램인 허비 행콕 인스티튜트 오브 재즈 퍼포먼스에서 2020년 가을 학기부터 수학할 응모자의 지원서를 받고 있다.

대상은 재즈 앙상블로 활동할 수 있는 트럼펫, 색소폰, 트럼본, 피아노, 전자 기타, 어쿠스틱 베이스, 비브라 폰, 바이올린, 드럼과 보컬.

이 프로그램에 입학 허락을 받은 학생은 세계적 재즈 뮤지션 허비 행콕의 지도하에 개인 혹은 그룹으로 재즈 앙상블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페셔녈한 수업을 받게 된다.

2년 과정으로 수업료는 전액 장학금으로 대체되며 생활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허비 행콕 인스티튜트 오브 재즈 퍼포먼스에서는 허비 행콕 외에 웨인 쇼터가 함께 주임 교수로 지도하며 이들 외에도 디디 브리지워터, 제리 린 캐링턴, 빌리 차일드, 커트 에일, 베니 골슨, 배리 해리스, 스테폰 해리스, 지미 히스, 그리스찬 맥브라이드, 다이안 리브스 등 톱 클래스 재즈 뮤지션의 지도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전신은 텔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 오브 재즈 퍼포먼스( Thelonious Monk Institute of Jazz Performance). 전세계 재즈 뮤직계에서 오랜 역사와 권위로 인정받는 곳이다.

그레첸 팔라토, 월터 스미스 3세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수의 유명 재즈 뮤지션이 이곳 출신이다.

응모 희망자는 12월 6일 까지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문의: [e-mail]/[phone].


유이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