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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28일 체코에 유럽공장 완공
글로벌 4대 거점 완성 의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유럽에 공장을 완공하며 4대 거점을 완성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넥센타이어는 오는 28일 (현지시각) 체코 자테츠에 넥센타이어 유럽공장 준공식을 연다.

이번 준공식의 슬로건은'미래를 위한 새로운 물결'(The New Wave for the Future)이다. 현장에는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 강호찬 대표이사 및 체코 산업통산부 피터 오코 차관 등이 참석한다.

이날은 글로벌 시대를 맞이한 넥센타이어의 도약을 기념하고 한국과 체코 양국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약 10억 달러가 투입된 자테츠 공장은 체코 트라이앵글(Triangle) 산업 특구에 위치하며 65만 제곱미터(m2)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4월 말 상업 가동을 시작한 자테츠 공장은 독일 켈크하임의 넥센타이어 유럽 R&D센터와 협력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통합 제조센터를 형성하여 유럽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자테츠 공장 준공으로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유럽과 미국 R&D센터의 신축 확장과 서울 마곡 넥센 중앙연구소(더 넥센유니버시티) 오픈까지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4대 거점을 완성하게 됐다.



자테츠 공장은 현재 연간 약 300만 개의 타이어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 증설을 통해 연간 1100만 개 생산 규모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넥센타이어는 신규 고객사 확보 등 유럽시장을 공략해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대표이사는"체코 자테츠 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넥센타이어는 유럽 타이어 시장에 특화된 개발 생산 및 유통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또한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4대 거점 완성을 통해 유럽시장을 포함한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맞춤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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