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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양육 더욱 힘쓸터”

이필성 담임목사 취임
SD제일침례교회

이필성목사가 제일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취임식을 마치고 교단 관계자와 교인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에서 5번째가 이필성 목사.

이필성목사가 제일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취임식을 마치고 교단 관계자와 교인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에서 5번째가 이필성 목사.

이필성 목사가 샌디에이고 제일침례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샌디에이고 제일침례교회는 지난 8월11일 창립47주년 기념 예배와 함께 이필성 목사 취임예배를 올렸다.

북미남침례교회의 남가주지방 회장인 이상래 목사의 집례로 올린 이날 취임예배에는 북미남침례교회 증경 총회장인 이병옥 목사를 비롯한 교단 관계자들과 이교회의 원로목사인 박은식 목사, 샌디에이고 한인교역자협의회 부회장인 심규섭 목사, 전임회장을 역임했던 조주호 목사(새생명교회), 이호영 목사(씨월드교회) 등 지역 한인교역자들이 참석해 이필성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이교회를 통해 사역하고 있는 멕시칸 공동체의 칼로스 페릭스 담임목사와 교인들도 예배를 함께하며 축사와 기도로 이목사의 취임을 반겼다.



이목사는 취임 소감을 통해 “주님께서 목회의 마지막 경주코스로 샌디에이고로 부르셨다”며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마다, 성령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에 새겨져 말씀대로 살아가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길 원하다”면서 “또,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주님의 제자를 양육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대학원(신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주 지역에서 30년간 목회를 해 왔으며 지난 2월 샌디에이고 제일침례교회의 담임 목사로 부임했다.


정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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