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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첼라밸리에 초대형 '인공파도 풀장'

물 700만 갤런 규모
2021년 말 완공 예정

코첼라밸리 5.5에이커 규모의 인공 파도 풀장 조감도 [DSRT SURF/BAR ARCHITECTS 웹사이트 캡쳐]

코첼라밸리 5.5에이커 규모의 인공 파도 풀장 조감도 [DSRT SURF/BAR ARCHITECTS 웹사이트 캡쳐]

팜데저트 인근 코첼라밸리에 5.5에이커 규모의 대형 인공 파도 풀장이 들어선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데저트 웨이브 벤처 LLC가 총 2억 달러를 투입해 코첼라밸리에 물 700만 갤런이 담긴 인공 파도 풀장 리조트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13일 보도했다.

'DSTR SURF'라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파도 풀장 외에도 객실 350개 규모의 호텔과 62채의 빌라, 레스토랑, 서프장비 대여 업소 등도 들어선다. 내년 초 착공해서 2021년 말 개장 예정이다. 코첼라벨리는 LA에서 차로 2시간 거리다.

업체에 따르면, 파도 풀장은 다양한 높이의 파도를 동시에 만들 수 있어 모든 연령대가 파도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135달러이며 1일 호텔 숙박료는 450달러가 될 전망이다.



또 다른 개발업체도 내년 오픈을 목표로 팜스프링스에 파도 풀장을 건설 중이다. 대형 파도 풀장은 전국에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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