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개막 첫날 'LA 한지붕 두 가족' 맞대결
클리퍼스·레이커스 격돌
공식 개막전은 지난 시즌 우승팀 토론토 랩터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경기다.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뉴올리언스에 합류한 자이언 윌리엄슨의 데뷔전이 펼쳐진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경기는 클리퍼스와 레이커스의 맞대결이다.같은 LA 연고인 데다가 스테이플스센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한지붕 두 가족'이 이번 오프시즌을 통해 나란히 유력 우승후보로 떠오른 셈이다.
2018-19시즌 NBA 파이널 'MVP' 카와이 레너드는 시즌 종료 후 클리퍼스로 팀을 옮겼다.클리퍼스는 폴 조지까지 트레이드로 데려오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미국 내 전국 방송으로 경기가 중계되는 횟수는 레이커스가 31회로 가장 많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0회로 그 뒤를 이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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