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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요금 올랐다…일부 도시 6월부터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가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최근 들어 일부 도시에서 요금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쟁업체인 우버가 이미 올해 초 요금을 놓고 경쟁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터라 전반적인 요금 인상이 예상된다.

리프트는 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지난 6월부터 일부 도시에서 요금 조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요금 조정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기반해 일부 도시의 일부 구간들에 대해 이뤄졌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회사 측은 공항을 오가는 구간이나 사업체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현재 가장 수익성이 높은 분야라고 전했다.

리프트의 2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뛰어넘어 전년 대비 72% 급증한 8억673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적자 규모 역시 6억4420만 달러나 됐다.

리프트는 직원들에게 제공한 스톡옵션과 3월 기업공개 이후 페이롤 택스 비용 증가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우버도 추가 요금을 내면 운전사가 탑승객에게 말을 걸지 않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실상 이용료를 올리고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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