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학교 vs 비공립학교 [ASK미국 특수교육 전문가 제니퍼 장 변호사]
제니퍼 장/변호사
▶답=법에 따라, 장애가 있는 학생은 장애가 없는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서 장애가 없는 학생과 함께 최대한의 범위에서 적절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least restrictive environment(LRE)'로 흔히 '최소 제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귀하의 자녀는 일반 교육 수업을 받거나, 특별 수업 (special day class·SDC)을 받거나, 두 수업을 적절히 조합하여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자녀가 공립학교에 배치된 후에도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 비공립학교(NPS)를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NPS는 장애 아동을 위한 특별 사립학교입니다. 특별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은 장애가 있는 학생이 일반교육 학생과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NPS에는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일부 NPS는 지능·발달 장애 아동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반면에 어떤 NPS는 사회·감정적 문제와 행동 장애를 치료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NPS는 말하기와 언어, 직업 치료 및 적응형 물리치료사와 같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 직원들이 있습니다. 또한 NPS는 학생의 행동 요구를 도와주기 위해 학교 내에 자체 행동 보조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의 자녀가 현재 일대일 보조원이 있는 경우, 이러한 일대일 지원 서비스는 NPS에서 이용할 수 없습니다.
또 학생이 NPS에 참석하면 수업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NPS에 다니는 학생은 일반적으로 교육청에서 자금을 지원합니다. 교육청은 학생이 NPS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합니다. 학생에게 적합한 다른 학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모든 NPS가 적절하지는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공립학교보다 안 좋은 NPS가 많이 있다는 점도 아셔야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부모가 학생을 NPS에 보내기로 결정하기 전에 가족들은 교육 컨설턴트와 심리학자, 변호사 등과 같은 전문가와 상의를 해야 하고 무엇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것인지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의: (323) 931-5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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