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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계 백투스쿨 경기 벌써부터 '핫'

8월 들어 대목 경기 준비
경제활황으로 최고매출 기대

미국 경제가 수 년째 활황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각종 용품을 구매하는 백투스쿨 경기가 최고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뉴욕 뉴저지 한인업계에서도 백투스쿨 대목 준비에 나서는 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전국소매연맹(NRF. National Retail Federation)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 전국에서 가을 개학을 앞두고 백투스쿨 기간 동안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은 ▶의류 ▶각종 전자제품 ▶학용품 등을 중심으로 평균 700달러,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은 평균 977달러를 사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 학생들은 백투스쿨 기간 동안 총 275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 뉴저지에 매장을 두고 있는 하이트론스 관계자는 "대학 기숙사 또는 자취룸 등에 들어가는 자녀들을 위한 메트레스와 소형 냉장고, 마이크로 오븐 등이 관심 품목"이라며 냉장고는 300달러 내외, 마이크로 오븐은 디자인이 좋은 110달러에서 190달러 정도의 제품들이 주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플러싱에 있는 홈앤홈은 백투스쿨 자녀를 둔 한인 부모들을 위해 이불과 냉장고, 전기밥솥, 토스트기, 라면 전기냄비, 그릇세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홈앤홈는 백투스쿨을 위해 필요한 제품들을 한꺼번에 마련할 수 있도록 따로 코너를 만들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뉴욕 뉴저지 한인마트들에서는 학생들이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백투스쿨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H마트의 경우에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밥솥 ▶도시락 ▶냉장고 ▶실내화 ▶화장품 ▶머그 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고객을 맞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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