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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 마을 선교센터 지원에 주력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감사
올해 상반기 수입내역 보고
20여 교회, 109명 아동 결연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임원들이 7월 정기예배후 함께 모였다. 첫째 줄 왼쪽 맨 끝이 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이종명 목사.  [사진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임원들이 7월 정기예배후 함께 모였다. 첫째 줄 왼쪽 맨 끝이 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이종명 목사. [사진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이종명 목사)가 2019년 상반기 감사보고에서 아동결연 후원금 1만7350달러, 일반회비 7천328달러 등 총 2만4678달러의 재정 수입 내역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퀸즈침례교회(담임목사 박진하)에서 열린 7월 정기 예배를 겸한 감사보 고에서 박이스라엘 목사는 재정보고를 통해 올 상반기 수입 내역을 이같이 밝혔다.

기구는 올해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가 추진하는 인디오 마을 선교센터 지원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일반 재정에서 3000달러를 지원했다. 또 각 회원들은 올해 단기선교를 가지 않는 대신, 이에 할당될 비용을 콜롬비아 사역에 집중키로 하고,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종명 목사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의 핵심사업인 해외아동결연은 20여 교회와 개인이 현재 109명의 아동을 결연중"이라며 "한 달에 30달러만 후원하면 중남미를 중심으로 해외아동을 결연하여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기구는 또 선교보고와 펀드레이징을 목적으로 매년 열고 있는 아동결연 후원자의 밤 일정이 12월 1일로 확정했다.

감사보고에 앞서 드린 감사예배에서 권캐더린 목사는 요한복음 6장 8절~13절 말씀을 토대로 "나눔과 기적과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지금 지구촌 곳곳에 기아로 8명에 1명이 굶어 죽어간다고 한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고 있을까? 식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나누지 못해서 때문이다. 나눔은 기적을 가져오고, 나눔은 기쁨과 행복을 가져오며, 나눔은 생명을 살리는 귀한 역사를 이룬다. 나눔은 곧 생명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비록 적은 돈이지만 한 달에 30달러로 나눔을 행할 때 오병이어의 기적이 우리들을 통해 일어날 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원, 최은실),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코트디부아르(김형구, 이선미),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지역 협력 선교사 사역과 결연아동들을 위해 합십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 사역내용 및 후원방법은 홈페이지(breadngospel.org) 참조.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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