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문화ㆍ교육 체험 학습…한국서 초등ㆍ고교생 견학
뉴욕겟세마네교회 주최
교회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주간 현지 및 한국의 초등학교 5학년~고교 2학년생 17명을 대상으로 성경말씀과 영어교육, 문화·학교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회 추천으로 한국에서 뉴욕에 온 김은지(고교 1학년)양은 "뉴욕의 자연사박물관, 과학 박물관 그리고 보스턴 아이비리그 대학가 등을 탐방하고 나니 말로만 듣던 미국 뉴욕을 생생하게 알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용 목사는 "한국 학생에게는 뉴욕의 문화와 교육 현장을 알게 하고, 이곳 뉴욕의 한인 2세에게는 한국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모국의 언어와 문화를 접하게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이중문화 이해와 체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국에서 온 학생들을 위해 겟세마네 교회 교인들이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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