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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부흥 운동·뉴욕 성시화 총력전도대회 열려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서 대규모 전도집회
태권무·태권도 시범.공연 타민족 눈길
거리 전도, 부흥집회 등 영적 부흥 도모
뉴욕 등 동부지역 교회·목회자 다수 참여

뉴욕성시화 운동이 열리고 있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 국제도시선교회]

뉴욕성시화 운동이 열리고 있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 국제도시선교회]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서 한국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대규모 전도 집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의 '국제도시선교회(ICM·대표 김호성 목사)'가 미국의 영적 재부흥을 위한 도시.선교 부흥운동인 미국 재부흥 운동과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대회를 열고 있는 것.

선교회에 따르면 "미국은 대한민국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한 나라로 한국의 기독교가 부흥할 수 있도록 씨앗을 심어줬다"며 "이제 우리가 미국의 영적 재부흥을 위해 성시화 운동을 이곳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서 매년 열고 있다.

이 운동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으며 29일까지 계속된다. 27일 오전 10시부터는 다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2019년 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 행사가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일대에서 하루종일 진행된다. 그루터기교회에서 부흥 집회를 가진 이후 타임스스퀘어를 비롯 맨해튼 도심 곳곳으로 퍼져 복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2일엔 태권도복을 입은 학생들이 찬양에 맞춰 태권무와 태권도 격파 시범을 잇따라 보였다. 또 다른 거리에서는 삼삼오오 짝을 지은 한인들이 타민족에게 다가가 '예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Jesus Loves you)'란 문구가 새겨진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다.

타임스스퀘어를 지나가는 행인들은 이들의 퍼포먼스와 찬양을 통해 하나가 됐다.

ICM 김호성 목사는 "바울은 2천년 전 세계를 복음화 하기 위해 당시 세계 중심의 도시인 로마로 갔다"며 "뉴욕은 현대의 로마와 같은 곳으로 세계의 정치·문화·경제는 물론, 선교의 요충지"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뉴욕의 성시화를 위해 일할 민족은 한국 기독교의 부흥을 일궈낸 한민족 밖에는 없다"며 "연간 5천만 명이 다녀가는 이곳은 미 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미주 지역 한인 크리스찬들이 제 2의 청교도가 돼 미국을 다시 복음으로 세우자는 비전을 가지고 출발한 이 전도 운동은 올해로 6년 째를 맞았다.

이 운동에는 김상복.김인중.박영률.장석진.박희민 목사, 민산웅 극동방송 전 사장, 전용태 세계 성시화 운동 공동 총재 등을 비롯, 수많은 한.미 교계 지도자들이 자문과 고문 역할을 맡아 참여하고 있다. 미 동부 지역에서는 김재열(뉴욕센트럴교회 담임) .허연행(프라미스교회 담임).김용훈 목사, 홍원기 PCA 직전 한인 총회장 등이 동역하고 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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