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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Plates Great States…어디를 가든 영화 속 그 풍경…'흐르는 강물처럼'

[자동차 번호판으로 보는 50개주]
브래드 피트가 플라이 낚시 던지던 몬태나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브래드 피트가 형과 함께 던지던 플라이 낚시는 몬태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저 활동. 매디슨 강에서 한 낚시꾼이 송어를 잡기 위해 플라이 낚시를 던지고 있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브래드 피트가 형과 함께 던지던 플라이 낚시는 몬태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저 활동. 매디슨 강에서 한 낚시꾼이 송어를 잡기 위해 플라이 낚시를 던지고 있다.

명화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에서 브래드 피트가 형과 함께 플라이 낚시를 던지던 장면을 기억하시는지. 이 영화의 배경이 바로 몬태나로 어디를 가나 이 영화 속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북쪽으로 캐나다와 접경하고 있을 정도로 북쪽에 위치(북위 44도~49도)하고 있어 여름철에도 덥지 않고 쾌적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봄 가을은 짧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주요 도시
◆빌링스=
몬태나주 최대 도시. 스워즈 림락 공원(Swords Rimrock Park)의 거대한 기암절벽이 도시를 수호하듯 빌링스를 감싸고 있다. 옐로스톤 강가의 이 도시는 옛날 모피 무역 상인들이 모여들며 몬태나에서 가장 큰 도시로 급성장했다고 한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한 빌링스는 몬태나 여행의 출발지. 타운 동쪽에 깎아지른 듯 솟아있는 폼페이스 비(Pompeys Pillar) 국립기념물에 새겨진 윌리엄 클라크의 이름 조각은 '루이스&클라크 탐험대'가 이곳을 다녀갔다는 걸 확인시켜주는 유일한 증거라고.

한 폭의 그림 같은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세인트 메리 호.

한 폭의 그림 같은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세인트 메리 호.

◆사계절 산악 휴양지 빅스카이=갤러틴 강에서부터 알파인 계곡까지, 최고 3400미터가 넘는 바위 첨탑인 론피크(Lone Peak)까지 펼쳐져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스키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 겨울이 아니라면 하이킹이나 산악 자전거 타기, 집라인 타기, 플라이 낚시나 급류 래프팅, 골프 등 다양한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 1시간 거리에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서쪽 관문으로 '옐로스톤의 베이스 캠프'라고도 불린다.

몬태나의 웅장한 대자연

◆영화 '아메리카 와일드'에 등장한 몬태나주의 국립공원들=
2016년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국립공원관리청은 이를 기념해 대자연의 웅장함을 생생하게 담은 아이맥스 3D 영화 '아메리카 와일드: 국립공원 모험'을 개봉했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함께 야생의 세계를 생생하게 담은 12곳의 국립공원을 소개한 이 영화에는 몬태나의 국립공원 두 곳이 등장한다. 드높은 하늘과 웅장한 산세가 수정처럼 맑은 세인트메리 호수 위에 비치는 글레이셔 국립공원과 아이다호.몬태나.와이오밍 3개주에 걸쳐 있는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이 그 주인공.

체험 활동과 이색 명소
◆땅에 묻힌 보석 캐기=
골드러시는 19세기에 이미 끝났지만 일확천금은 여전히 아메리칸 드림의 일부로 남아 있다. 몬태나의 땅속에는 금과 사파이어 같은 보물이 잔뜩 묻혀 있다는 사실. 필립스버그의 보석산(Gem Mountain) 사파이어 광산에서는 지난 100여 년간 총 1억8000만 캐럿의 사파이어가 발굴되었다고 한다. 직원들이 진흙 속에서 사파이어 찾는 법과 열처리를 통해 원석을 아름답게 다듬는 방법을 알려준다. 행운이 그대와 함께하기를!

침식 작용이 활발했던 몬태나에서는 수많은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 몬태나 공룡 트레일의 일부인 '투 메디슨 공룡센터'에서는 직접 공룡 화석을 발굴해 볼 수 있는 체험장이 있다.

침식 작용이 활발했던 몬태나에서는 수많은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 몬태나 공룡 트레일의 일부인 '투 메디슨 공룡센터'에서는 직접 공룡 화석을 발굴해 볼 수 있는 체험장이 있다.

◆몬태나 공룡 트레일=14개의 공룡 테마 박물관, 주립공원과 현장 발굴지로 구성된 이 트레일은 빅스카이 컨트리다운 이색적인 관광지. 이 가운데 보즈먼의 로키산맥 박물관에는 1988년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실제 크기 모형인 빅 마이크(Big Mike)가 있었으나 지금은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박물관으로 옮겨졌다. '관찰 가능한 실험실'은 유리창을 통해 전문가들이 화석을 손질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이 박물관의 큐레이터인 유명한 고생물학자 잭 호너는 영화 '쥬라기 공원'의 고문을 맡기도 했다고.

◆유령마을 반나크=1860년대 반나크(Bannack)는 금광이 대거 발견돼 매일같이 총격전이 벌어지는 등 '서부에서 가장 거친 마을'로 불렸다고. 버지니아시티 근처의 역마차 길을 오가던 행인들이 살인 강도들의 표적이었는데, 반나크에 남아 있는 건물 60여 채에 그 희생자의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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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Montana)라는 주의 이름은 '산이 많다(mountainous)'는 뜻의 스페인어에서 유래했다. 로키산맥에 걸쳐 있는 몬태나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대륙의 왕관(Crown of the Continent)'으로 불리는 글레이셔 국립공원, 지구상에서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된 곳의 하나로 꼽힌다. 주의 별명은 '보물 주(Treasure State)'인데 자동차 번호판에도 크게 새겨져 있다. 이 별명은 1860년대 남서부의 그래스호퍼 지류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시작된 골드러시를 계기로 부흥하기 시작한 몬태나에서 차지하는 광업의 위상을 보여준다. 또 탁 트인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대자연의 매력을 상징하는 '빅스카이 컨트리(Big Sky Country)'도 잘 알려진 별칭. 주도는 헬레나(Helena)이며 인구 10만 명 남짓한 빌링스(Billings)가 몬태나 최대 도시다.

주도: 헬레나(Helena)

별명: 보물 주(Treasure State)

모토: Oro y Plata (금과 은)

연방 가입일: 1889년 11월 8일(41번째)

주명의 유래: '산이 많은'을 의미하는 라틴어 또는 스페인어에서 유래

주요 도시: 빌링스, 그레이트폴스, 버트, 미줄라, 헬레나

인접 주: 아이다호, 와이오밍,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

면적: 145,556평방마일(면적 4위)

인구: 1,062,305명(2018년 추정치)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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