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영어 편지 번역 봉사자 모집
1통당 30분 봉사시간 인정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은 있지만 직접 현장에 가기에는 여건이 좋지 않은 청소년 중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학생이 대상이다.
컴패션 관계자는 "후원자와 수혜자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로 온라인으로 집에서도 봉사가 가능한 활동"이라며 "특히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재능도 나눌 수 있는 1석2조의 봉사"라고 설명했다.
한국컴패션과 미주컴패션은 한글이 더 편한 후원자들을 위해 현지에서 영어로 번역돼 배송된 편지를 스캔하여 한글로 다시 한번 번역하여 보냄으로써 수혜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봉사다.
지난 2006년부터 한국에서 시작된 편지번역 봉사활동은 현재 2000명이 넘는 봉사자가 한국에서, 또한 200명이 넘는 봉사자가 미국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편지번역 봉사는 많은 노력과 특정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이 아니어서 관심이 있고 컴퓨터만 있으면 가능하다.
간단한 편지 번역 테스트를 거쳐 자격이 되면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봉사할 수 있다. 편지 한통당 30분의 봉사시간이 기록되며 1년동안 100시간 이상 봉사한 경우 백악관 대통령 봉사상에 지원할 수 있다.
참여는 해피빌리지의 웹사이트(www.MyHappyVillage.org)에서 상단 오른쪽의 'Become a volunteer'메뉴를 클릭한 후 'Compassion 후원어린이 편지 번역 봉사' 링크를 클릭하여 지원하면 된다.
▶문의: (267)901-4244, [email protected]
장병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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