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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어울림…창작뮤지컬 '대합실을 지켜라'

기독교 창작뮤지컬 6일·13일 공연
두차례 전석 무료 영문 자막 제공

뮤지컬극단 어울림에서 기독교 창작 뮤지컬 '대합실을 지켜라'를 무대에 올린다. 6일과 13일 두차례 한인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극단 어울림에서 기독교 창작 뮤지컬 '대합실을 지켜라'를 무대에 올린다. 6일과 13일 두차례 한인관객들을 만난다.

기독교 창작 뮤지컬 '대합실을 지켜라'가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뮤지컬극단 '어울림'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6일 LA 올림픽교회(3300 W Adams Blvd), 7월 13일에는 로마린다 한인교회(11487 New Jersey St. Redlands, CA 92373)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뮤지컬 극단 '어울림'은 서울삼육고등학교를 졸업한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2006년부터 꾸준히 기독교 창작 뮤지컬을 제작해 온 어울림이 이번에 준비한 뮤지컬 '대합실을 지켜라'는 '대합실'을 모티브로 물질 만능주의인 현대 사회에서의 교회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작품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자신들의 아픔과 슬픔에 관심을 가져주신 '그분'이라는 존재를 기다리는 사람과 계산적이지만 공익을 위해 일하려는 사람이 대립한다. 그분을 통해 '기적'을 경험했던 대합실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받은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또 다시 아프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풀며 '그분'을 기다린다.

이번 공연의 초청 주최인 남가주 연합장로회의 윤승민 회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과연 이 땅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존재가 얼마나 많은 유익이 되는가?'라는 질문을 우리 모두가 마음에 던져보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진정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전한다.



어울림 극단의 단원들은 모두 각자 다른 생업이 있지만 보다 아름다운 가치를 노래하기 위해 몇달간 땀 흘리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두차례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영문 자막이 제공된다. 주최측은 "가족 친지와 함께 시원하고 의미있는 여름밤 나들이가 될 뮤지컬 '대합실을 지켜라' 공연에 모두를 초대한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공연 및 후원 문의: (949)235-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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