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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모락모락…레너드, 레이커스행?

미팅 후 세부 사항 검토중
클리퍼스, 랩터스도 후보군

NBA FA 시장이 폭발 직전이다. 개점하자마자 초대형 이적이 줄을 잇고 있다.

최대어로 꼽히던 케빈 듀란트는 이미 브루클린 네츠로 행선지를 정했다. 이어 디안드레 조던 카이리 어빙 등이 뒤를 따랐다.

하지만 여전히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선수가 있다. 이번 파이널 MVP인 카와이 레너드(28ㆍ201cm)다. 여전히 쇼핑 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의 거취는 다음 시즌 리그 판도와도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레너드의 레이커스 행을 점치는 소식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폭스 스포츠의 크리스 브루사드 기자는 "레너드가 레이커스에 갈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 어느 팀보다 강하게 그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이궈달라 세스 커리 대니 그린도 노리고 있다. 레이커스는 이번 마켓에서 굉장한 팀을 꾸리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에 대한 뉴스와 루머를 주로 다루는 SNS에서도 이 소식은 뜨겁다. 'RDAmbition'이라는 트위터리안은 '브레이킹 뉴스'라는 제목을 달고 "이미 합의를 마쳤다. 현재 세부적인 계약 내용에 대한 검토를 하는 중"이라며 카와이 레너드의 LA행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LA 타임스는 "레너드가 지난 주 매직 존슨 전 사장과 전화 통화를 나눴다. 내용 중 하나는 르브론 제임스처럼 개인 트레이너와 의료진을 데려가도 되는 지에 대한 것이었다. 아마도 레이커스 입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조건들인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부상 전력이 있는만큼 선수 본인에게는 중요한 조건이다.

ESPN은 "레너드가 레이커스 클리퍼스와 미팅을 마쳤다. 남은 옵션은 토론토 잔류다. 각각 장단점이 있어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무튼 성사만 된다면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를 중심으로 앤서니 데이비스와 카와이 레너드로 라인업을 구축 단숨에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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