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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모금 전액 멕시코 한인 후예 위한 학교에…

음식·생필품 등 판매 2만불 모아
지난 주말 이틀간 전교인 동참해
효신장로교회 선교 바자회 개최

뉴욕효신장로교회가 마련한 선교기금모금 바자회에서 교인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 뉴욕효신장로교회]

뉴욕효신장로교회가 마련한 선교기금모금 바자회에서 교인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 뉴욕효신장로교회]

플러싱 노던불러바드 166 스트리트에 있는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가 지난 14~15일 이틀간 선교 기금 모금 바자회를 열어 2만 여 달러를 모금했다.

교회에서 열린 이 바자회에는 유아에서부터 청소년, 중·장년층 등 전교인이 참여 선교를 위한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의류·신발·패션 가방·화장품을 비롯 각종 음식들이 판매됐다. 또 교인들이 농장에서 직접 거둔 무공해 농산물도 선보였다. 멀리 해외에 나가 선교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음식 봉사로, 선교 후원으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

모아진 기금은 멕시코 한인후예들과 현지 어린이들을 위해 설립된 '희망과 미래' 학교의 신앙 및 한글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교회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 스트란라러 지역에도 '유스 바이블 아카데미' 를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있다.

효신교회 정준영 목사는 "올해 멕시코 한인 역사가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고, 멕시코 한인후예들(애니깽)을 중심으로 광복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 때를 맞춰 '희망과 미래' 학교가 개교하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효신교회의 해외 선교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멕시코 유카탄 지역의 우물 사역과 빈민구제 사역에 힘써온 교회는 이듬해인 2009년 멕시코 한인후예들을 위한 한글·영어·신앙교육과 복음전파에 힘썼다. 이를 위해 교회가 세운 현지인 대상 학교가 있는 곳이 바로 이 멕시코 캄페체 주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 참포톤 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한국을 알리는 전통문화축제를 비롯, 선교관에서는 주일학교 및 열리고 있다.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니카라과에서도 활발한 선교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니카라과에는 문태호 선교사가 일찌감치 파송돼 깜뽀아, 깜뽀아술래, 마사떼뻬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며 교회와 학교를 세워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멕시코에도 유원재, 유은경 선교사가 파송됐다.

정준영 목사는 "멕시코 참포톤의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건축은 완료됐지만, 냉방·수도·전기 시설을 갖춰야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사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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