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춤 제대로 배워볼까"
한국문화원 K팝 댄스아카데미
내달 22일부터 20일간 무료 강좌
LA한국문화원 박위진 원장은 "한국문화가 미 주류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보고 듣는 것에서 벗어나 함께 배우며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며 "아카데미가 한국문화를 제대로 익히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사진은 방송, 콘서트,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무대경험과 디렉팅 경험을 가진 K팝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현 SM엔터테인먼트 댄스 트레이너이자 선미, 방탄소년단 등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한 박지연씨와 고영원씨, 밴드 블루지오, 티아라 효민 등의 앨범에 참여한 보컬 트레이너 윤지예씨, SBS '신의 목소리' 출연자 트레이닝을 맡았던 박영민씨 등이 나서 직접 수강생들을 가르친다.
수업은 초급(월·수·금)과 중급(화·목·토)으로 나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할리우드의 전문 음악학교 'M. I.(Musicians Institute College of Contemporary Music)'에서 진행한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강의 신청은 문화원 웹사이트(www.kccla.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7월 10일. 수강생은 오디션(비디오 파일 제출 가능)을 거쳐서 선발한다.
▶문의: (323)936-3012, kyusun@kccla.org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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