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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연합감리선교협, 선교대회

애니캥 후손, 멕시코 유카탄 반도서
7월 22~26일, 이민사박물관 견학

한인연합감리교회선교협의회(회장 백승린 목사)가 멕시코 유카탄 반도 메리다 지역에서 선교대회를 연다.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다.

애니깽의 땅으로 알려진 이 지역은, 110여 년 전 1000 명이 넘는 조선인들이 생존을 위해 도착했던 곳. 지금도 애니깽의 후손들이 이 지역에 남아있다.

애니깽은 선박용 밧줄을 만드는데 쓰인 선인장 '에네켄'에서 유래된 말로 이들 한인 1세들의 별칭이다.



연합감리교회뉴스에 따르면 선교대회 기간 애니깽 후손인 이 지역 한인회장을 초청, 이민역사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갖고, 메리다 현지 이민사 박물관도 견학한다. 협의회는 이번 선교대회가 "한인연합감리교회의 모든 개체교회와 선교 현지 교회들이 '함께하는 선교"라고 밝혔다.

대회 참석자들은 낮에는 선교 현장에서 단기 선교를 하고, 저녁에는 세계 각 지역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들의 선교사역과 보고를 통해 미연합감리교의 선교 정책과 방향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선교대회 강의는 현지 선교사 오성제 선교사가 맡는다. 또한 웨슬리신학교가 주관하는 현지인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인데, 강사로는 웨슬리신학교 중남미이사회에 속한 목회자들이 담당한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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