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업주 푸드스탬프 사기…40개월형·172만달러 벌금
패서디나 C마켓 운영 김모씨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패서디나경찰국과 농무부, LA카운티 셰리프국 등이 합동으로 마켓과 라크레센타에 있는 김씨 집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김씨의 범행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들을 확보해 김씨를 푸드스탬프 사기 중범죄와 비승인 컴퓨터 접근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패서디나경찰국 제이슨 크라슨 루테넌트는 "김씨는 손님의 푸드스탬프를 받아 현금으로 주거나 혹은 술 등 교환 불가 상품을 줬다"며 "범행은 여러 해 동안 진행됐다"고 말했다.
김씨가 운영하던 찬스 마켓은 패서디나 링컨 애비뉴 선상에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업소였다. 현재는 문을 닫았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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