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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 중심지, 메릴랜드 락빌에 한인 생명과학자들 모였다”

제6회 바이오포럼 성황리에 열려
370명 참가, 한국으로 웨비나 송출 ‘관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관련 유익한 정보 나눠

바이오포럼 미국 현지 참석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바이오포럼 미국 현지 참석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미생명과학인협회(회장 오윤석 박사)와 주미대한민국대사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한 바이오포럼이 지난 6일 오후 락빌 소재 바이오 과학기술 연구소 (IBBR)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바이오 분야 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 사례와 더불어 한국 및 미국의 보건산업 관련 신생 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진출시 필요한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생명과학분야 기업인, 연구자 및 현지 전문가 등 총 370명의 등록자 가운데 250명은 한국측 참여자들이었다. 이들은13시간이라는 시차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송출 웨비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장영진 주미 경제공사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유일하게 고속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가장 글로벌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가 생명공학이다. 바이오포럼이 세계적 기술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발표자는 에릭 스탈버그 ‘프레드릭 국립암센터’ 디렉터로서, 그는 "암연구 및 치료를 위한 정보과학 및 관련 기술"이란 제목으로 최근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가속화되고 있는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미연방국가연구소, 제약회사, 바이오 연구자 등 3자 간 협력으로 환자 중심의 새로운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선희 재미한인변호사협회 고문변호사는 ‘미국진출 및 라이센싱과 관련된 지적재산권의 활용법 및 전략’이란 주제로 생명과학 기술분야의 특성이 반영된 기술이전, 공동연구 개발, 특허 라이센싱 계약 구조 등을 최근 통계를 활용해 확인시켜주고 미국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라이센싱이나 공동개발계약을 협상, 체결하는데 필요한 특허와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한국측 참석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한편, 주미대사관 관계자는 미국내 한국 바이오 제품의 인허가 절차, 특허 준비 및 진출 사례 등 미국 현지 정보를 웨비나 형식으로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석 한미생명과학인 협회 회장은 “필요한 주제에 관한 포럼을 거리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웨비나 형태로 제공한 것이 한국에 있는 분들에게 많이 도움이 됐다. 지속적으로 중재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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