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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의 삶, 내밀한 시간…정국희의 4번째 시집

정국희 시인의 4번째 시집 '로스앤젤레스, 천사의 땅을 거처로 삼았다'(사진·시산맥)가 출간됐다.

시집에는 '순환의 힘' '이름 값' '소포' '혼자 누워' 등 54편의 시가 실려있다.

문학평론가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한편으로는 시인 자신의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회감의 벙법에 의해,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삶의 기율을 열어가는 개진의 방법에 의해 씌어진 미학적 결실"이라며 "그만큼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정성껏 불러들여, 시간의 엄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생성-성숙-소멸'의 흐름을 힘 있게 노래한다"고 평했다.

현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인 정국희 시인은 경희사이버대 문예창장학과를 졸업했으며 미주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재외동포문학상, 가산문학상을 받았으며 미주시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는 '맨살나무 숲에서' '신발 뒷굽을 자르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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