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달의 투수' 선정
LA다저스의 실질적인 에이스 류현진(32·사진)이 박찬호(46)에 이어 한국인 투수로는 두 번째로 내셔널리그(NL)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5월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양대리그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투수를' 3일 오후 발표했다. 류현진은 예상대로 NL 5월의 투수로 뽑혔다. 류현진은 지난달 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눈부신 성적을 올렸다.
류현진은 다저스에서 뛰던 1998년 7월의 투수로 선정된 '코리안 특급' 박찬호에 이어 한국 투수로는 21년 만에 두 번째로 수상 계보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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