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소닉 밴드' 포트리 축제서 공연
'포트리 아트앤뮤직 페스티벌'
한인 뮤지션들로 구성
한인 뮤지션들로 구성된 '윈터소닉 밴드(Winter Sonic Band)'는 이날 포트리의 대표적인 한인상권인 메인스트리트 르모인애비뉴와 센터애비뉴 사이 구간과 인근에 있는 시정부 부지에서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제17회 '포트리 아트앤뮤직 페스티벌(Fort Lee Arts and Music Festival)'에 연주 그룹으로 참가한다.
윈터소닉 밴드는 2014년에 창단된 그룹으로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멤버는 ▶켄 김(리더) ▶안질수(키보드) ▶황보원정, 허찬, 수잔 리(보컬) ▶김현민(드럼) ▶하영석(베이스) 등으로 맨해튼 바우리스트리트에 있는 '바우리 일렉트릭' 클럽과 웨스트빌리지에 있는 '비터엔드' 클럽 등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
최근 잉글우드클립스에 있는 '루프톱' 공연장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던 윈터소닉 밴드는 이번 포트리 축제에서 ▶'크립'(래디오헤드) ▶'돈 룩백 인 앵거'(오아시스) ▶'발레리에'(에이미 와인하우스) 등의 음악을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포트리 타운은 이번 행사에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쇼와 함께 미술과 공예품 판매, 음식 벤더, 어린이 얼굴 페인팅과 놀이시설, 소방서 장비 전시 등을 준비해 주민들의 축제 분위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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