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통해 사랑 나눠요' 러브인뮤직 정기연주회
6월1일 나성영락교회서
이번 공연에는 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러브인뮤직 앙상블이 박윤재씨의 지휘로 '러브미 텐더' '아이리시' '오빠 생각' 등 3곡을 연주한다. 또 악기별로 수혜 어린이와 악기레슨 봉사자가 한 팀이 되어 한 곡씩 연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영화 홍보이사는 "러브인뮤직은 4.29 상처를 딛고 한인 커뮤니티가 음악을 통해 타 커뮤니티를 섬기며 인종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수 년 동안 재능기부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윤재 교수와 편곡을 맡아 준 황현정 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러브인뮤직은 2007년 인종화합을 목표로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지난 12년간 흑인과 히스패닉 등 타 커뮤니티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 대상으로 무상 악기지원 및 무료레슨 실시해 왔다.
현재 LA, 가디나, 샌타애나에서 7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85명의 수혜 어린이에게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피아노 등의 클래식 악기를 매주 1시간 30분씩 지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loveinmusi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714)7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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