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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주는 특별한 선물 2019 ‘Concert in the Park’

어스틴 심포니 오케스트라&하트만 재단 ‘Concert in the Park’ 오는 6월 2일(일) 부터 8월 25일(일) 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입장료 무료

선선한 바람과 잔디로 둘러싸인 공원에서 자연에 취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어스틴 심포니 오케스트라(Austin Symphony Orchestra)의 야외 콘서트 ‘Concert in the Park’가 오는 6월 2일(일) 부터 8월 25일(일) 까지 롱센터(The Lo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열린다.

‘Concert in the Park’는 6월 2일(일) 부터 두 달 간(7월 7일(일) 제외)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된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는 ‘Concert in the Park’는 어스틴 심포니 오케스트라(Austin Symphony Orchestra)와 하트만 재단(Hartman Foundation)이 함께 하는 행사로 어스틴 다운타운의 명소이자 클래식 공연 행사의 심장인 롱센터의 앞마당 발코니에서 무료로 콘서트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꾸준히 이끌고 있다. 한편, 야외 콘서트가 진행되는 롱센터 주변에는 타운 레이크의 트레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주차의 경우 타운 레이크 공원 인근 길가에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인근 길가 주차가 여의치 않을 경우 롱센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주차비는 시간에 관계 없이 차량 1대 당 8달러다.

6월 2일(일) 부터 시작되는 콘서트는 매주 다른 주제와 현악 악기 연주(Strings), 금관 악기 연주(Brass), 재즈 밴드(Big Band), 목관 악기 연주(Woodwinds) 등으로 풍성하며 색다른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난 해 열린 ‘Concert in the Park’ 야외 콘서트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즐겼던 민재성(가명)씨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 연인과 함께 어스틴 시내의 중심지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다”면서 “야외 콘서트가 열리는 어스틴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어스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홍보 관계자는 “야외 콘서트는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가족과 오랜 친구들이 의자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시간”이라고 강조하며 “지난 해 보다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를 선보일 이번 축제에서 어스틴 시민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선 딱 세 가지가 필요하다. 마음껏 즐길 튼튼한 체력과 낭만을 만끽할 마음, 그리고 놓치면 후회할 콘서트 일정이다”고 덧붙였다.

‘Concert in the Park’ 야외 콘서트가 열리는 롱센터는 701 W Riverside Dr, Austin, TX 78704에 위치하며 ‘Concert in the Park’ 야외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www.austinsymphony.org)를 참고하거나 512-476-6064 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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