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보험 가입했나요?"…10대들 총기반대 캠페인 시작
'가짜 보험 상품' 포스터 제작
LA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청소년의회 측은 총기규제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자는 목표 아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총 4가지. '대량 총기 보험', '총기 사고가 발생하면, 당신은 커버되나요?', '돌발적 총기 보험', '매일 총소리와 함께 사시겠습니까' 등의 대표 문구가 담겨있다.
또한 각 포스터 하단에는 '미국에서 매일 평균 100명의 사람이 총기사고로 사망한다. 이 보험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모두가 총기범죄를 끝내기 위한 행동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적혀있다. 또한 해당 캠페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louderthanguns.org) 주소가 안내되어 있다.
청소년 의회 멤버이자 밴 나이스 고등학교 학생인 핸리케즈는 "우리는 사람들의 이목을 주목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원한다"면서 "총기를 막기 위한 행동을 실천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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