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횡성의 특산품 맛보세요"
한인 마켓서 특판전 열어
맵쌀 떡·더덕 무침 등 소개
한인 마켓들에서 강원도 횡성 특산품 특판전이 열리고 있다.
부에나파크 시온마켓에서는 지난 9일 시작돼 오늘(13일)까지 열리고, 가든그로브 아리랑마켓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특판전에는 찹쌀이 아닌 맵쌀로 만들어 굳지 않는 떡과 사포닌이 뿌리보다 최고 30배나 많다는 인삼 열매 엑기스 등 새로 선보이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이와 더불어 더덕 무침과 맵쌀 누릉지는 벌써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횡성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번 특판전에 참여한 '앤초이스'의 박승인 대표는 "감자떡과 반찬류, 감자전, 옹심이, 검은콩 등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식재료들로 만든 특산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며 "에너지바를 대체할 양갱이도 꼭 맛 볼 것"을 권했다. '청아 굿푸즈'의 유재주 대표도 "올 가을 LA에서는 강원도 고랭지 무와 배추 등을 한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판전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식품은 황태류, 건어물류, 건나물, 참기름, 오가피 떡 등 떡류, 안흥찐빵, 옥수수, 인삼, 홍삼, 도라지청, 양갱이류, 젓갈류, 반찬류 등이다.
박 대표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깨끗한 물과 공기, 좋은 식재료 재배에 좋은 기후 조건 등을 갖춘 횡성에서 만든 건강한 식품들을 많은 한인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