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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와 함께하는 드림오케스트라

전통발레에서 현대무용까지
페트라 콘티·에리스 나타 등
정상급 무용가들 출연 예정

정상급 발레리나 페트라 콘티의 공연 모습.

정상급 발레리나 페트라 콘티의 공연 모습.

정상급 발레리나와 함께하는 드림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7시 LA다운타운 지퍼홀에서 열린다.

드림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페트라 콘티(LA발레단)와 보스턴 발레단의 전속 주역이자 콘티의 남편인 발레리노 에리스 나타, LA발레단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에릭 서덜 크리스텐슨 그리고 한인 발레리노 김정건 등 4명을 초청 전통발레부터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레리나 페트라 콘티는 17세에 세계에서 가장 큰 이탈리아 야외극장 베로나 아레나 오페라 극장에서 '신데렐라'의 주역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최고의 극장, 라스칼라에 주역을 맡으며 전속 발레리나가 됐다. 2013년에는 보스턴 발레단에 스카우트,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발레리나로 성장,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2015년 간 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기도 했다. 2017년 재기에 성공, 현재 LA발레단의 주역과 세계 유명 극장에서 프리랜서로 활약하고 있다.

공연에는 '빈사의 백조'(샤를르 생상), '로미오와 줄리엣'(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워리어'(라마커스 밀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공연 피날레인 아리랑 판타지에서는 김미희 한복의 김은주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을 입은 페트라와 에리스가 무대를 만든다.

드림오케스트라의 대니얼 석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위해 약 6개월을 기획했다. 전통 발레도 중요하지만 현대무용에 중심을 두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특히 안무에는 국제적인 안무가들이 만든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티켓 가격은 40~100달러. 자세한 내용은 드림오케스트라 웹사이트(www.dreamorchestra.org) 참조.

▶문의:(213)432-1777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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