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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우드스톡' 버크셔해서웨이 주총

'투자의 귀재'·'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89)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을 중심으로 기술주 투자를 본격화하는 것일까.

지난 4일 '자본주의의 우드스톡'으로 불리는 버크셔해서웨이의 2019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아마존 투자배경'에 시선이 쏠렸다.

버핏은 주주들에게 아마존주 매입을 "가치투자"라고 평가했다.

이날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진행된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총에는 4만 명이 주총장을 가득 메웠다. 인구 약 40만명의 작은 도시에 4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새벽 4시부터 긴 줄이 이어졌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전설적인 '투자 구루'의 한마디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서다.



불과 이틀 전, 아마존에 투자한 사실이 공개된 터라 투자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버핏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자동차보험 진출엔 회의적 시각을 밝혔다.

버핏은 "자동차업체가 보험업에서 성공하는 것은, 보험업체가 자동차업계에서 성공하는 것과도 아마 비슷할 것"이라며 "그게 쉬운 사업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아흔을 바라보는 고령인 탓에 단골로 거론되는 후계구도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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