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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취항 계획 관심,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분쟁

2021년 LA노선 취항 계획으로 한인들에게도 관심을 모았던 한국의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경영권 분쟁으로 위기에 처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3일 에어프레미아의 김종철 공동대표가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김 대표는 사직서에서 "본인이 뜻했던 항공사 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다"며 "이에 따른 모든 법적 조치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행해 주길 바란다"고 썼다.

중장거리 노선에 특화된 서비스를 내세워 지난달 신규 항공운송면허를 받은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19일 이사회에서 김 대표와 함께 심주엽 이사를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 같은 대표이사 체제 변경은 내부 경영권 분쟁에 따른 것으로 항공업계에는 알려졌다.

김 대표가 주도적으로 면허 신청을 준비하고 항공기 도입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다수의 이사와 이견이 생겨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이사회가 김 대표 해임까지 요구하는 상황으로 치달았다는 것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김 대표가 대표이사직은 내려놨지만, 등기이사직은 유지한 상태라며 앞으로 심 대표 단독대표 체제로 갈지 항공전문가를 대표로 영입할지 논의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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