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한인 코치 교통사고 중상
포틀랜드 조나선 임 전력담당
8강 자축 가족여행 귀갓길서
선수들 "우승 반지 선사할 것"
SUV를 타고 84번 프리웨이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 오리건주의 유명 관광지 멀트노마 폭포수를 구경했다. 그러나 그의 가족은 귀갓길에 참담한 사고를 당했다.
역광 햇살이 임 코치의 눈을 부시게 하며 순간적으로 방향을 잃고 급회전 주택가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임 코치는 목.정강이뼈가 부러지고 폐가 찢어지며 두개골 파손.뇌진탕 등의 중상을 입었다. 모친.여동생은 내장 파열 처남은 엉덩이 탈구로 식구 모두가 살아난 것이 기적일 정도로 큰 사고를 당했다.
한편 포틀랜드 선수단은 "병상의 임 코치를 위해 팀 역사상 처음으로 NBA 우승 반지를 선사하겠다"고 다짐하며 향후 더 큰 분발을 다짐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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