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장로협 28일 구국기도회 개최
부에나파크 하나교회서
탈북자 김영순씨 '간증'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부에나파크의 하나교회(담임목사 박종기, 7961 Commonwealth Ave.)에서 열린다.
장로협 외에도 OC기독교교회협의회, OC목사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여성목사회, '그날까지 선교연합(UTD)' 등 교계단체들이 기도회에 함께 참여한다.
기도 제목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한반도를 위해 ▶제3의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야 할 미국을 위해 ▶OC한인사회와 교회를 위해 등 세 가지다.
설교는 어바인 베델한인교회 담임목사를 2지낸 손인식 UTD 국제대표가 맡는다.
탈북여성 김영순 여사(82)는 간증에 나선다.
김 여사는 김정일의 사생활을 구체적으로 안다는 이유로 1970년 요덕수용소에 끌려가 8년을 지냈다.
2003년 한국에 온 이후 세계 각국을 돌며 북한 실상을 알리고 있으며, 지난해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초청으로 탈북자 7명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했다.
김태수 장로협회장은 "오렌지카운티의 목사, 장로, 평신도가 함께 만드는 기도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전화(949-297-378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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