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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파는 하나님의 지상 명령"

GUM 신태훈 사무총장
중동 요르단 10년간 사역
뇌성마비 딸과 함께 선교

요즘 한인 교회의 해외 선교가 붐처럼 일고 있다. 교회마다 중남미를 비롯 세계 각국을 향한 선교의 불이 일고 있다. 이처럼 선교 범위와 사역이 해외로 확대되면서 한인 교계의 선교도 개 교회 중심에서 연합 선교로 힘이 실리고 있다.

오는 5월 5일 오후 6시 뉴저지 베다니 커뮤니티센터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여는 초교파연합선교회,글로벌유나이티드미션(Global United Mission.GUM)의 신태훈(사진) 사무총장을 만나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선교사의 핵심적 임무.역할은.

"선교사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명하신 주님의 대위임령에 순종하는 일이다. 타문화권에서 복음전도와 지역사회개발 등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 파송받은 그리스도의 대사다. 선교사의 핵심적인 임무는 파송된 나라와 민족의 영적 필요에 관심을 갖고, 전도와 교육 그리고 치유하는 주님의 사역을 본받아 그곳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유무형의 교회를 개척, 그곳에 제자 공동체가 자립, 자치, 자전할 수 있는 토착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 초교파연합선교회를 태동시킨 이유와 구체적인 활동상황은.

"세계 복음화는 어느 한 단체나 교회의 선교 사역만으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지역교회들과 연합, 선교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이에 초교파연합선교회인 GUM를 설립했다. 연합 선교 시스템을 마련, 선교의 동역을 위한 네트워크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GUM은 비영리단체(NPO)로 등록,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501(c)(3)를 받은 선교회다. 현재 필그림선교교회 외에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담임목사)와 올네이션스교회(양춘호 담임목사), 세움교회(김주헌 담임목사)가 이사교회로 동역하고 있으며 별도의 이사회가 구성돼 있다.

지역교회의 선교교육과 훈련의 요청을 받아 단기 선교학교나 선교헌신예배, 이슬람선교 세미나 등으로 동역하고 교회의 선교자원을 동원, 선교지를 연결,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10년간 요르단에서 선교활동을 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중동의 관문 역할을 하는 요르단에서 아랍어와 이슬람에 대해 배우고 요르단인 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이집트에서 온 여러 민족을 만나고 다양한 사역을 경험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뇌성마비 발달장애인인 딸과 함께 공원과 시장을 다닐때 '하람'(금기)이라는 욕설을 듣기도 했지만, 점차 좋은 이웃을 만나면서 교제의 문을 여는 역할을 딸이 해줬다.

특히 이라크 모술 지역에서 ISIS의 핍박을 받아 암만으로 피난온 이라크인 기독교인 난민을 만났을 때는 그들 중 중증장애인이 있는 가정이 있어서 자연스레 교제가 이뤄졌고, 제자훈련도 할 수 있었다.

암만 북부 요르단대학교 쥬베이하 지역에 요르단인 교회를 맡아 1년간 아랍어로 목회를 하면서 그들과 깊이 교제하고 양육했다. 시리아 내전으로 요르단으로 피난을 나온 자아타니 난민촌에서는 태권도 학교를 개설, 태권도를 지도 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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