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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팝 업 시네마(Asian Pop Up Cinema) 코리안 위크 행사

영화 “펜션” “막다른 골목의 추억”
시카고 다운타운 AMC서 상영

아시안 팝 업 시네마에 출품된 영화 “펜션”과 “막다른 골목의 추억” 소개를 위해17일 시카고 중앙일보를 찾은 이은경 PD(사진 왼쪽부터), 최현영 감독, 소피아 웡 아시안 팝 업 시네마 대표 그리고 정허덕재 감독.

아시안 팝 업 시네마에 출품된 영화 “펜션”과 “막다른 골목의 추억” 소개를 위해17일 시카고 중앙일보를 찾은 이은경 PD(사진 왼쪽부터), 최현영 감독, 소피아 웡 아시안 팝 업 시네마 대표 그리고 정허덕재 감독.

2015년 창립된 아시아 영화제(Asian Pop Up Cinema)에 한국 영화 2편이 선정돼시카고 다운타운 AMC 극장(322 E. Illinois St.)에서 상영됐다.

16일에는 “펜션”(감독 정허덕재)이 인기리에 상영됐으며 17일 오후 7시에는 “막다른 골목의 추억”(감독 최현영, PD 이은경)이 상영된다.

특히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여주인공으로 소녀시대 수영이 등장해 국경을 초월한 20-30대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전한다.

나고야에서 직접 촬영한 이 영화는 일본 오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일본 남자와 한국 여자의 우정을 그리고 있다고 이은경 프로듀서(대표 영화사 조아)가 소개했다.



그리고 ‘홀로 서기’ ‘여행’ ‘자아찾기’가 이 영화의 모토가 된다면서 “자기도 잘 모르는 곳에서 객관적으로 사안을 내려다보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덧붙였다.

최현영 감독(문체부 디지털팀 소속)은 “한일 합작이라는 점과 20대를 거친 여성이 한번쯤은 생각하고 넘어갈 소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펜션”은 4편의 영화를 옴니버스식으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청평의 한 펜션이란 장소를 통일해서 4명의 감독, 작가, 조감독, 스크립터가 각각 찍은 것을 합성한 영화다. 정허덕재 감독은 “펜션에서 일어나는 유괴, 불륜, 사기, 죽음 등의 사건들을 소재로 해 20년지기 4명이 모여 만든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아시안 팝 업 시네마’는 홍콩의 소피아 웡이 2015년 창립한 영화제로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의 영화를 선정해 주간별로 국가를 정해 시카고 다운타운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


Jame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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