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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했네'…한인 교회ㆍ성당 부활절 연합 예배

뉴욕ㆍ뉴저지한인교협 지역별로 나눠 실시
헌금은 차세대 어린이·청소년 사역 위해 쓸 것
맨해튼 타임스퀘어서 선교합창공연도

부활절을 앞두고 한인 기독교계가 연합예배 및 찬양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사진은 '도심속의 기도 정거장' 사명을 지닌 선교단체 'UPS'가 지난해 부활절,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찬양 하고 있는 모습.

부활절을 앞두고 한인 기독교계가 연합예배 및 찬양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사진은 '도심속의 기도 정거장' 사명을 지닌 선교단체 'UPS'가 지난해 부활절,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찬양 하고 있는 모습.

기독교의 최대 명절 중 하나를 꼽으라면 부활절을 들 수 있다.

부활절은 40일의 준비기간이 있는데, 이 절기가 '사순절' (Lent, 사순은 40을 뜻함)이다. 사순절은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을 말하며 사순절은 언제나 수요일부터 시작된다.

부활절은 날짜가 매년 바뀐다. 매년 음력으로 춘분이 지나고 만월(음력 15일)이 지난 첫 번째 주일이 부활절이다.

부활절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일대 한인 교회와 성당들이 일제이 부활절 예배와 관련 행사들로 분주하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는 부활절인 오는 21일 오전 6시 연합예배를 갖는다. 뉴욕일원의 모든 교회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총 22개 지역으로 나누어 연합예배가 열린다. 이를 위해 뉴욕교협은 전희수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추대, 금주부터 잇따라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

전 준비위원장은 22개 각 지역 준비위원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예배를 드리는 교회와 설교자를 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뉴욕교협의 제 3차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준비기도회는 11일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최현준 목사)에서 열릴 예정.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홍인석 목사)도 부활절을 앞두고 연합예배 준비에 돌입했다.

뉴저지교협측은 250여 개 한인교회가 13개 지역으로 나누어 연합예배를 드린다며 현재 참여 교회와 설교 목사 리스트 등 개략적인 일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인갑 뉴저지교협 총무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모인 헌금은 모두 한인 2세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을 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도심속 기도 정거장' 사명을 가진 유피에스(UPS.Urban Prayer Stationㆍ대표 김경환 목사)는 오는 20일 맨해탄 타임스퀘어 레드 스탭에서 지역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참여하는 부활절 기념 찬양 축제를 연다. 이번 찬양축제에는 M2PS(Manhattan Music Prayer Station), SOWERS(Sound of Worshipers)선교 ㆍ찬양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UPS는 "모여서 기도하고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결성됐다. 작고 조용하지만 강하게 기도의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UPS는 부활절, 거리로 나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경환 목사는 "우리의 사명은 교회가 교회됨을 선포하고 기도함으로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자는데 있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는 매년 5000만 명의 인파들이 출입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관문 같은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는 점점 멀어지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 없다. 부활의 기쁨을 증거하기 위해 찬양을 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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