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방울방울~ 환상적인 비누방울 세계로의 여행

디스커버리 큐브
Bubblefest

디스커버리 큐브의 버블페스트가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버블 아티스트 데니 양이 비누방울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디스커버리 큐브의 버블페스트가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버블 아티스트 데니 양이 비누방울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수만 개의 비누방울이 공연장을 가득채웠다. 아이들의 눈은 동그랗게 커졌고 놀란 입은 좀체 다물어 지지 않았다. 샌타애나 디스커버리 큐브의 버블페스트 행사장이다.

수만개의 비누방울이 공연장을 메우고 있다.

수만개의 비누방울이 공연장을 메우고 있다.

버블페스트는 디스커버리 큐브의 연례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로 23년째 열리는 행사로 언제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버블페스트를 진행하는 데니 양은 세계적인 비누방울 쇼의 대가 팬 양의 아들로 4살 때부터 쇼에 참여하는 등 오랫동안 갈고 닦아 온 세계 최고 수준의 버블쇼를 선보이고 있다.

2019 버블페스트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버블페스트

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23년째 인기를 끄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45분간의 쇼는 아이들을 환상의 비누방울 나라로 인도한다.

버블 아티스트 데니 양. [디스커버리 큐브]

버블 아티스트 데니 양. [디스커버리 큐브]

쇼는 버라이어티하게 꾸며진다. 버블아티스트 데니 양이 비누방울을 만들어내면 무대 앞에 옹기종기 자리 잡은 아이들이 손을 하늘로 뻗어 올린다. 두둥실 떠다니는 비누방울을 잡아보겠다는 심사다.

어느 순간 조명이 꺼졌다 켜지면 수만개의 비누방울이 무대는 물론 객석까지 가득 채우고 있다. 놀란 아이들은 연신 즐거운 함성이 터트린다. 또 커다란 비누방울을 허공으로 띄어 올리면 아이들은 혹시나 비누방울이 터질까 숨을 죽인다.

쇼 중간 중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객석의 아이를 무대로 올려 기구 없이 손만으로 비누방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대형 버블을 만들어 아이의 몸을 통과시키는 마술 같은 버블 묘기도 보여준다. 후반에는 데니 양의 동생인 멜로디 양이 나서 환상적인 레이저 쇼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디스커버리 큐브는 쇼 외에도 비누방울을 테마로 한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입구 쪽 뜰에는 대형 비누방울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기구들을 준비하고 있다. 실내에 마련된 버블페스트 존에는 비누방울 관련 과학실험 부스와 버블을 이용한 아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버블 모양의 거대한 투명 튜브에 들어가 물 위를 떠다니는 워터스피어는 매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적인 비누방울 쇼

남가주 주민들에게는 매년 열리는 버블페스트가 흔한 볼거리로 취급될 수 있지만 사실 데니 양의 비눗방울 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다. 데니 양은 비누방울 쇼의 대가 팬 양의 아들로 대를 이어 버블 쇼를 이어오고 있다. 디스커버리 큐브의 버블페스트 역시 처음에는 팬 양이 진행했었다. 데니 양은 4살 때부터 버블 퍼포먼스에 참여해 온 만큼 지금은 아버지 못지 않은 실력을 자랑한다.

양 패밀리는 지금까지 18개의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181명의 사람을 하나의 버블에 넣거나 166피트 11인치 세계에서 가징 긴 버블 벽을 만드는 등 비누방울을 이용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큐브

5번 프리웨이를 타고 남쪽으로 가다 보이는 검은색 정육면체가 바로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센터다. 이 센터는 과학을 다양한 체험형 기구나 게임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션 컨트롤', 오렌지카운티의 산과 바다 등의 자연을 헬리콥터를 타고 보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는 '헬리콥터 투어', 게임을 통해 직접 재활용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에코 챌린지' 등 12가지의 다양한 테마 전시관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용 정보

21일까지 진행되는 버블페스트 쇼는 하루 4차례 공연한다. 오전 11시, 오후 12시30분, 2시, 3시30분.

디스커버리 큐브 입장권은 성인(15세 이상) 1인 19.95달러, 어린이(3~14세)는 14.95달러, 시니어(62세 이상)는 16.95달러다. 버블페스트를 보기 위해서는 10달러를 추가로 내야한다.

12일에는 버블페스트 패밀리 나이트가 진행된다. 버블페스트를 저녁에 볼 수 있는 유일한 날이다. 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하고 쇼는 오후 6시45분부터다. 물론 디스버리 큐브의 다른 모든 시설도 오픈된다. 패밀리 나이트 입장료는 비회원은 55달러, 회원은 50달러다.

디스커버리 큐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주소: 2500 N. Main Street Santa Ana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oh.sooye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