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민요 쉽고 재미있게 배우세요"
우리소리 주최 무료 강습회
8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강습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LA한인타운에 있는 우리소리교실(2818 Pico Blvd)에서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남도 민요와 판소리 연구소 우리소리(회장 박준형)에 따르면 국악을 직접 접해 보지 못했던 과거의 음악교육으로 인해 이민자 대부분이 국악에 대한 편견이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지난 2012년부터 강습회를 시작했다. 박준형 회장은 "지금까지 강습회를 통해 300여 명이 강좌를 이수했다"며 "강습회에서 배우는 남도 민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부를 수 있는 곡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습회에서는 진도아리랑, 흥타령, 상주아리랑, 상주함창가, 성주풀이, 남원산성 등을 배운다.
강사로는 한국 전통문화 저변확대에 힘써온 국악세계화협회 김원일 회장이 나선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전수조교로 조통달 명창을 사사했으며 2016년에는 미주에서 처음으로 흥보가 완창을 하는 등 우리 소리를 알리기 위한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습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미리 등록해야 한다.
▶문의:(213)60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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