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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생겼지? 61번째 국립공원 '인디애나 듄스 국립공원'

지난 1월말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 갈등으로 촉발됐던, 역사상 가장 길었던 35일간의 연방 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이 해제되면서 그동안 몸살을 앓았던 국립공원들이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일부는 복구에 수십 년이 걸릴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게이트웨이 아치 국립공원.

게이트웨이 아치 국립공원.

셧다운이 해제되자 마자 문을 닫았던 보상이기라도 한 듯 미국에 61번째 국립공원이 생겼다. 2월 15일, 1만5000에이커 넓이의 '인디애나 듄스 국립 호반'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인디애나 듄스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것. 이로써 1872년 옐로스톤 국립공원이 미국 최초, 아니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미 전역에는 61개의 국립공원이 자리하게 됐다.

산이 없고 특이한 지형이 없어 국립공원이 드문 중서부의 단비처럼 국립공원으로 우뚝 서게 됐다. 미시간호로 인해 생긴 이 국립공원은 1966년 국립 호반으로 지정돼 현지인들을 비롯 시카고 한인들의 하루 나들이 코스로 사랑받아 왔다.

150만년 빙하기 동안 두꺼운 빙하가 인디애나주 대륙으로 물결치면서 침투해 이루어진 사구(Dunes)에서는 1만1000년 전까지 빙하가 대륙으로 침투하고 후퇴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빙하가 침투했다 후퇴하면서 남긴 빙퇴석이 축적되고, 두꺼운 빙하는 녹아 미시간호로 흘러 들어갔다. 여러 번의 요동과 미시간호 수면이 낮아지면서 형성된 호안, 모래 언덕, 모래 언덕 사이에 있는 습지 등이 생기게 됐다.

지난해 2월에는 제퍼슨 내셔널 익스팬션 메모리얼이 6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도심에 자리한 이 국립공원의 랜드마크인 이 아치는 630피트 높이의 스테인리스강으로 지어져 미시시피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

정상부까지는 내부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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