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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환급금 14억불 찾아가세요"

'2015세금보고' 올해 마지막 기회
가주 11만1200명, 1억2439만불

"세금 환급금 14억 달러 찾아가세요."

국세청(IRS)은 주소 기입 오류로 세금환급 수표를 받지 못했거나 2015 회계연도에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가 전국에 120만 명이나 되며 이들이 수령하지 않은 환급액 규모도 14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879달러다.

<표 참조>

미수령 환급액이 가장 많은 주는 텍사스주로 12만9300명이 1억5824만 달러를 돌려받지 못했다.이어 캘리포니아가 11만1200명, 1억2439만 달러로 나타났다.



1인당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가장 많은 주는 노스다코타로 980달러였으며, 반대로 가장 적은 주는 아이다호로 712달러로 집계됐다.

아직 세금환급금을 받지 못한 납세자는 IRS 웹사이트(https://sa2.www4.irs.gov/irfof/lang/en/irfofgetstatus.jsp)를 통해 본인의 환급액 상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세금환급금은 세금보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돌려받을 수 있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국고로 귀속될 수 있다.

따라서 가주를 포함한 대부분 주의 납세자는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인 4월15일까지(일부 주는 다를 수 있음) 2015회계연도 세금보고도 마쳐야 해당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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