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다수 거주 하시엔다에서 소녀 변사체 발견

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하시엔다 하이츠의 한 산책로에서 8~13세로 추정되는 소녀 변사체가 6일 오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LA셰리프국은 발견된 변사체가 흑인이며 주변에서 대형 이민 가방도 발견됐다며 몽타주와 가방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체 발견 지점은 하시엔다 불러바드와 클렌마크 드라이브 입니다.

발견 당시 이 소녀는 ‘Future Princess Hero’라고 쓰여진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바지는 얼룩무니 타이즈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셰리프국은 해당 소녀나 가방을 목격한 주민들은 신속히 셰리프국 수사과(323-890-5500)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